출산 후 허리통증 치료

저는 세아이의 엄마 입니다.

올 초에 드디어 기다리던 아들을 낳았구요.

그동안 계속된 출산과 육아로 인해 몸도 많이 안좋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산후조리도 정말 잘 받았는데도

허리통증이 정말 엄청나서 모유수유조차 제대로 못했습니다.

누워서 해도 앉아서 해도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서요.

그래서 대학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CT까지 찍었는데 골반이 휘어져서 그렇지 크게 괜찮다는 겁니다.

그리곤 물리치료를 장장 2개월동안 받았는데도 나아지기는 커녕 지쳐만 갔습니다.

친정엄마가 다른데 알아보라고 해서 세아이엄마 모임 카페에서 하소연하다가 어느 엄마가 탑척추교정지압원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 엄마도 저처럼 허리통증도 심하고 손목까지 산후풍으로 심했는데 다 고쳤다고요.

그래서 저도 여기서 치료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치료받고는 그동안 떨어진 저의 저질 체력으로 몸살을 일주일이나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부터는 일주일에 두번씩 가서 치료를 받았고 8월 말일로 치료도 끝이 납니다.

정말 신기하게 허리가 다 나았고 무엇보다 운동법 알려주신것도 근력강화에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임산부들도 미리와서 척추관리 받는 거 보니까 요즘 젊은 엄마들은 똑똑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감사합니다.

이젠 다시 기운내서 열심히 육아생활 하겠습니다.

 2010.08.30 11:55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