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 치료후기~
제 목이 정상에서 많이 벗어나 있고 다른 사람들과는 좀 차이가 있는걸 모르고 지냈습니다.
통증이 있어도 매일 앉아서 컴퓨터 모니터만 보니 일을 많이 해서 피로하구나! 이정도 였죠.
그런데 몇달전부터 귀 뒤쪽, 뒤통수라고 해야하나 좀 뒤쪽으로 머리가 가끔씩 아픈겁니다.
통증이 계속 되면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갔을텐데,, 조금씩 기분 나쁠 정도의 강도로,,
그러다 안 아프면 잊어버리고 뭐 그렇게 지냈는데요.
이 통증이 좀 이상하게 고개를 숙이거나 신경을 바짝 쓰면 속이 울렁거리면서 어지럽고 토할것 같더라구요.
이건 뭔가? 뇌에 문제가 있나?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아! 몸에 이상이 왔구나! 생각에 집 앞에 있는 한의원에 갔더니 스트레스가 심하고 어깨, 목 주변 근육이 모두 뭉쳐있고 주변의 뼈들도 어긋나 있다는 겁니다.
간단하게 처치 받고 돌아왔는데,,, 그냥 두면 안 될거 같아서 교정에 관련된 정보들을 인터넷에서 뒤지다 보니 탑교정원을 발견했습니다.
후기들을 읽어보니 저랑 비슷한 사례들의 호전된 글들을 보고 확신을 가지고 방문했죠.
일단 예약제로 진료를 보셔서 그런지 조용하고 분위기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치료는 근육풀기-교정치료-기계치료(기계는 상태가 많이 안 좋은 분들이 주로 하신데요.)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다른 분들의 치료후기에 보니 근육을 잘 풀어야 교정치료도 잘 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근육을 대강 풀고 뼈를 맞춘다고 잘못 건드렸다가 탈난 경우를 저도 본적 있거든요. 다리교정인가 뭔가 말이죠.
여기 선생님은 근육을 진짜 꼼꼼하고 시원하게 쫌 아프게 ㅋㅋ 정말 잘 풀어주십니다.
처음에만 잘 풀어주고 나중엔 대충하는거 아냐? 생각했었는데 매번 갈때 마다 상태에 맞게 잘 풀어주십니다.
저는 현재 치료 횟수로 지차면 절반 정도 받았습니다.
목과 어깨의 뭉침과 통증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어깨뼈가 아파서 이러다 날개가 나와 날라가는 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심한적도 있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구요.
어깨에 승모근? 거기가 많이 올라왔었는데 많이 풀어졌어요. 민소매 티셔츠 입고 매일 체크하거든요. ㅋㅋ
두통 또한 많이 좋아졌습니다.
선생님이 근육 풀어주실때 머리에도 지압 하시는데 처음엔 진짜 아팠어요.
지금은 시원하고 머리에 열도 덜 올라옵니다.
이제 치료 절반 받았고 아직 갈길은 멀지만 자세에도 신경쓰고 가르쳐 주신 운동도 열심히 하면 완치될 것 같네요.
저처럼 컴퓨터 많이 보시거나 이래저래 아프신 분들은 묵히지 마시고 얼른얼른 치료 받으세요.~~^^
2011.07.07 02:08 고객님 기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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