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틀어진 골반교정

출산을 두어달 정도 남겨 두고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임신중이라 조심한다고 했는데 몸이 무거우니 제 맘처럼 안되더라구요.ㅜㅜ
허리 아프다고 약을 먹을수가 있나 침을 맞을수가 있나 버티는데까지 버티다 출산했습니다.
아기 낳고 정신없이 육아에 살림에 치이다보니 아픈것도 모르고 지냈는데 또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한번 삐끗하면 계속 그런다는데 아기도 낳은 터라 치료를 받아야겠다 싶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골반이 많이 틀어져 있고 허리가 불안정 하다고 했습니다.
치료를 더는 미루면 안되겠기에 집에서 탑교정원까지 1시간 정도는 가야되지만 친정엄마한테 아기 맡겨두고 열심히 치료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아프고 치료 받는게 힘들었는데 몸도 적응하고 단련이 됐는지 이제는 시원하고 깜빡 잠드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ㅋㅋㅋㅋ
골반 바로 잡는 체조도 배워 집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했습니다.
5분씩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되니 눈코뜰새 없는 아기엄마라도 그정도는 저에게 투자해야죠.
아직 교정치료를 받고 있지만 처음보다 허리에 힘도 많이 생기고 자세도 제법 바로 잡힌걸 느낍니다.
예전엔 허리가 안좋아 아기를 많이 못안아줘 미안했는데,,, 열심히 치료 받아서 건강한 엄마로 육아에 전념하고 싶네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분에 제가 건강을 찾아가니 신랑도 좋아하고 집안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2012.04.27 07:25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