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견 치료 받다.
작년부터, 등이 결리면서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 쭉지가 뻐근하고 가끔 손이 저려오기도 했다.
근래 6개월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오른쪽 어깨 관절이 아프고 서있거나 걸어다닐 때도 은은하게 아파왔다.
특히 잠잘 때는 더욱 심해 자다가 깨기도 하고, 자세를 바꿀 때는 눈물이 나기도 했다.
그래서 백방으로 알아보다가 탑척추교정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진단결과 50견이었다.
내 나이에 50견이라니,,, 주로 50대에 많이 나타나지만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발병한다고 했다.
한달 정도 치료하니 낮에 활동할 때나 잠 잘때 별 이상 없이 호전되었다.
그 다음엔 목과 어깨관절의 근력을 강화시켜 나갔고 집에서도 수시로 어깨와 목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하라고 하셔서 알려주신 체조를 틈틈이 꾸준하게 했다.
치료가 끝난 지금도 관리 차원에서 계속 어깨와 목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높이는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
물리치료로 별효과를 못 본 사람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시라 말하고 싶다.
나 또한 통증때문에 물리치료를 받아봤지만 만성적인 통증에는 효과가 없고 단순한 물리치료는 별 의미가 없었다.
2012.03.26 06:53 고객님 기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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