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골반교정

저는 허리에 힘이 없고 약해서 자주 삐끗합니다.
임신중이라 파스 붙이거나 찜질하는 것으로 치료를 대체했는데,,,
아이 낳고 힘 쓸 일이 많다보니 몇번 또 삐끗하게 됐습니다.
집이 수원이라 산본까지 가는 거리가 좀 되지만
아는 언니가 이곳을 추천해서 교정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두달반 열심히 치료 받고 있는데요.
자세도 바로 잡히는 걸 느끼고 허리쪽에 힘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미혼일때 씀씀이 좀 줄여서 건강에 투자 좀 할걸 너무 후회합니다.
당장 아프지 않으면 그냥 넘겼더니 출산하고 이렇게 사서 고생입니다.ㅜㅜ
결혼전에 골반이 틀어졌다고 나중에 디스크 온다고 치료 받으라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임신하고 아이낳고 이렇게 힘들 줄 그땐 몰랐습니다.
골반교정치료 받으면서 집에서도 매일 꼭 해주면 좋다는 체조도 배웠는데
까먹고 피곤해서 그냥 자는 날도 많지만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예전엔 허리 삐끗할까봐 설설 기었는데 지금은 유연해지고 통증도 줄었습니다.
교정치료는 여기가 처음이라 원래 이렇게 하는건지 다른 곳은 어떻게 치료하는지
모르겠지만 목뼈부터 하나하나 근육을 풀어줘서 시원하고 교정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2012.07.23 06:34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