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통 잡았어요.
제증상은요.
어느날 갑자기 왼쪽 엉덩이가 엉덩방아 찧었을때처럼 쿡쿡 쑤시고 아팠습니다.
허벅지 밑으로 내려갈수록 땡기는 느낌도 강해서 하루 이틀 두고 봤다가 심해지면 병원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났는데 엉덩이 쑤시는 통증이 오른쪽으로 옮겨갔고 다리도 오른쪽이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뭐지? 뭐지? 하다가 마침 생리를 시작한 시점과 통증이 시작된 시점이 같아서,,,
이번엔 생리통이 심하구나 생각하고 생리 끝나면 괜찮아질려나 기다렸는데...
갈수록 허리아래쪽이 뻐근해서 등을 굽힐수가 없고 약간만 뛰거나 걸을때 충격이 가면 불편했습니다.
다리는 양쪽으로 땡겨서 깊게 잠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생리는 끝났는데도 다리는 계속 땡기고 통증땜에 불편해서 친구한테 '나 허리디스크 온거 같다' 했더니
골반이 틀어지면 그렇다고 앞으로 더 심해질수도 있다!!!!는 무서운 말을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여기저기 다니며 치료 받기 시작했는데 단발성으로 몇번 받으니 얼마간은 괜찮다가 또 아프고 그래서
탑교정원에서 회원 끊어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아직 한달밖에 안됐는데 다리 땡기는 증상이 없어져서 너무 좋습니다.
허리 밑으로 통증은 앞으로 계속 다니다 보면 괜찮아질것 같아 걱정 한시름 덜었습니다.
2013.09.24 10:16 고객님 기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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