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치료중~

탑 척추교정 지압원에서

척추 측만증 교정을 받고 있는 1인입니다.

생각보다 어른들도 척추 측만증 교정을 많이 받으러

다니셔서 부끄럽지 않게 저도 교정 받으러 다닐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6세 직장인 여성임.)

제 증상은 등이랑 어깨가 항상 뭉쳐서 무겁고,

허리랑 목에 통증이 있어 오래 앉아있기가 불편한 날이 많았습니다.

몸이 날아갈 정도는 아니어도 찌뿌둥한 느낌만

없어도 좋으련만 항상 곡소리를 달고 살았습니다.

몸뚱아리가 난리니 더불어 피로감도 심하더라고요.

통증도 짜증 나지만 더 스트레스는

치마를 잘 안 입는데 가끔 치마 입으면

빌빌 돌아가고, 다리가 점점 휘는 것  같아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ㅜㅜ 그래서 교정 받게 됐습니다.

진단을 받아보니 허리가 많이 휘었고

골반도 틀어져 다리길이가 다르다!였습니다. ㅠㅠ

교정 치료 초창기에는 안 쓰는 근육이랑 뭉친 근육들을 푸는 시간이

땀 삐질 날 만큼 아프고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갈 때마다 근육을 풀고

운동이랑 기계 치료도 하면서 많이 부드러워지고 편한 느낌입니다.

지금은 아 시원하다~ 이러면서 교정 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척추 측만증 교정을 받을수록 

통증이 조금씩 줄어드는 게 신기하고

기울어진 척추도 바로 서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2014.02.17 17:37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