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신경통으로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좌골신경통으로 1년여동안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봤어요..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병원에서 약물치료도 해보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있으며 체중도 감량했습니다..
항상 바른자세로 앉아있으려고 노력하고 조금씩 운동도 곁들이면서...
하지만 통증이 조금씩 완화될뿐 아직까지 완치라고 불리울정도는 아닙니다.

즉..
좌골신경통에 좋다는 그 어떤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먹어봤는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큰 효과를 맛보지 못했다는거죠...
외국에 출장을 자주 접하게 되어 각종 건강식품을 손쉽게 구할수가 있어
초록홍합이며 관절이나 뼈에 좋다는 식품도 많이 접했답니다..
한국에서 흔히 광고하는 글루코사민같은 제품도요...
그러다가 이번 여름 휴가를 가서 너무 심해진 통증에 3박4일 일정을 돌려서 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온갖 인터넷을 다뒤지고 많이 고민한 후에 찾게 된 곳이 탑척추교정지압원이었네요.
일단 전화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바로 차를 몰고가서 진단을 받고
원장님께 통증 조금만 완화시켜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처음엔 딱히 완전한 치료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저 얼마전 처럼 참을 만큼의 미미한 통증은 평생 달고 살아도 지금만 벗어났으면...하는..
으----그 고통이 참 힘들었답니다.

그리고 휴가기간 (저는 15일이었네요..)동안 집중 치료를 받고 회사로 출근한 날...
그렇게 지릿하던 저림 증상이 없이 책상에 앉아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도 반차 월차...토요일을 이용해서 열심히 치료받기를....2개월...

지금은 너무나 가벼운 몸으로 살고 있습니다.
완치라는 생각이 드는데 모든 병은 또 제가 기본을 읽고 리듬을 깨면 다시 재발한다는 마음으로 조심하고 알려주신 운동법과 좋은 음식들 먹고...
추석인데 사과한 박스보다 번거롭지만 이렇게 후기 올려드리는게 네티즌 여러분한테도 좋은 정보 드리고...

원장님께도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는게 아닌가 싶어서...글 올립니다.

 2008.09.11 06:48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