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과 오다리 교정치료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둔 28세 서정윤이라고 합니다.
척추측만증과 안면비대칭에 오다리까지 27세 저의 삶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치료야 20대 초반 부터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고 있었죠.
키도 작은편인데 측만증으로 인해 160도 안되는 키 였지만 그래도 나름 귀여운 인상있는데(?) ^^;
얼굴 형태가 달라지고 무엇보다 사진속의 제모습에선 오다리 밖에 안보여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을 믿고 수개월 물리치료와 운동 그리고집에선 교정기까지 차고 있었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짜증만 늘어가니 남자친구랑 도 헤어지고 정말 우울했습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치료를 핑계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엄마가 모 한의원에서 침으로 교정 잘한다고 하셔서 또 수개월 치료받았습니다.
거기선 안면비대칭이 특히 효과를 본거 같은 느낌이 있어 열심히 임했지만 측만증이나 오다리 교정은 꿈쩍도 안하는 듯 하여 또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지하철 타고 가다가 경락으로 치료가능하다는 광고를 보고 연락을 하고 갔답니다.
아프기는 정말 고통스럽고 집에와서 보니까 여기저기 멍까지 들어 있고 기분이 안좋아져서(우울증 심각)
치료를 또 포기했죠.
그러다가 친한친구가 골반교정을 받는데가 있는데 제 이야길 했더니 와보라고 했다고 같이 탑척추교정지압원에 찾아갔습니다.
원장님께서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안면비대칭과 오다리증상까지 있는 거라고 잠시 고민하시더니...(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원장님은 완치 가능성 없는 분은 안받으신다는...)
치료해보자고 하셨죠.
그리고 처음 지압, 교정을 받는날 힘으로 무턱데고 눌러데는 경락이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저는 총 40회를 받았구요.
일주일에 두번씩 꼬박꼬박 다녔습니다.
치료받으면서 제일먼저 오다리교정을 제일 먼저 마쳤구요.
두번째는 한의원에서 일시적으로 고쳐졌던 안면비대칭이 정상으로 자리 잡았죠.
측만증때문에 좀 오래 했는데요. 성장기에 치료했더라면 10회도 치료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측만증 있는 청소년기 여러분.
어릴때 빨리 고치셔서 키도 크시고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아무튼...눈에 띄게 나아지는 몸을 보면서 자신감도 많이 되찾고 새로 간 직장에서 지금의 예비신랑도 만나고...
^^
실장님...
저 10월에 결혼해요. 오실꺼져?
2008.08.13 06:44 고객님 기존 후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