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지압받고 왔어요
추석 명절은 잘들 보내셨나요?
명절에 잘 먹고 잘 쉬다 왔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격무에 시달리는 평일보다 더 안 좋았네요.
출근해서 의자에 앉았는데 엉덩이 위쪽이 누구한테 맞은 것처럼 쑤시고 너무 아프고,
서있어도 걸어도 너무 불편하고 아파서 주먹으로 내리쳐도 시원하질 않았어요.
저희 회사는 이번 주는 자율근무라 오전 근무만 하고 지압 받고 왔네요.
평소 허리가 안 좋긴 한데 이제 한계점에 온 건지
파스 붙여도 안 나을 통증이란 게 딱 느껴졌다는 ㅜ
지압 받았더니 확실히 시원하네요. (뭉친 근육들 꼼꼼히 다 풀어주시고 꽤 오랫동안 해주셔서 좀 죄송했다는 ㅜㅜ)
오전엔 분명 아파서 진짜 짜증 게이지 올라갔었는데 지압 받고 나오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지 않아서
누가 보면 꾀병 부린다고 할 거예요.
2015.09.30 18:52 고객님 기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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