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마사지 잘못 받으면 큰일납니다.

저는 예전부터 스포츠마사지나 푸켓가면 타이마사지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인터넷에도 많이 나오는 "ㅇ" 업체에 가서 전신 경락마사지를 회원으로 접수해서 관리를 받았습니다.

관리를 받으면서 복부비만도 관리해준다고해서 40만원을 더 썼죠.

근데 문제는 아프다는건 알았지만 복부관리 받을때면 온통 배에 멍투성이고 골반교정을 받고 부터는 안아프던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경락마사지하는 분께 여쭤 봤더니 원래 그런거라고 몇 번 더 받으면 괜찮은거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왠걸요?

5번째 경락마사지 받는 날 받는 도중 허리가 너무아파서 통증을 호소하고는 마사지를 거부했습니다.

그길로 급한데로 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골반이 많이 틀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병원크리닉의 신세를 졌습니다.

앞으로도 한 5회나 더 남았고 그쪽에서 경락마사지 중에 실수한거라고 항의 전화를 했더니 잘못했다는 사과는 커녕 제게 뭐라고 하더군요.

"고객님 환불은 절대 되지 않으며 정 그러시면 다른 분께 양도하세요..."

중요한건 돈 수십만원을 날린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후부터 허리가 자꾸 아프고 다리도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그 경락마사지 피부샵 화가나서 미칠지경입니다.

무엇보다 허리완치를 위해서 알아보는데 저희 회사 직원이 탑척추교정지압원이 치료 잘한다고 해서 분당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열심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압이라 경락마사지 생각이 나서 몸이 바짝 긴장했는데 정말 부드럽게 풀어주시더군요.

지압받으면서 경락마사지 정말 아무데서나 받으면 안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구요.

교정원 원장님처럼 25년이 넘으시는 경력의 내공이 쌓여야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2009.01.19 10:11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