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오십견이라는 병 아세요? 저는 오십대도 아니고 삼십대입니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상당히 컴퓨터 중독자였공.. 게임에 좀 빠져있었죠...
한 고등학교때부터 컴퓨터를 오래할때 어깨 결림증이 생기면서..
그냥 컴퓨터 할때만 그런가 보다 한게..시간이 흐르고 직업 역시 컴퓨터 직종이 되었죠...
작년겨울쯤에..1년전이네요...
컴퓨터 할때만이 아닌.. 잠잘때나.. 길을 걸어다닐때나..
앉아있을때나..
어깨가 너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이룰 정도라면 그 느낌을 아실까요?
그 즈음에 회사앞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는데 그 이후 팔을 들어올릴 수도 없어서 그 한의원이랑 대판 싸우고 너무 통증이 심해서 회사를 휴직하고 더 나빠지기전에 고치자는 생각에 알아 보기 시작했죠.
그리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봤는데..
어깨뼈가 어긋나서 근육을 꽉!! 누르고 있다네요..? 이게 뭔지;;
물리치료 받으면 나은다고 해서 꾸준히 다닌다고 다녔는데..
도무지 낫질 않아서 답답하던 차에 오십견이니 어깨통증이니 관련 정보는 모두 수집해서 알아 보다가 집이랑 가까운 곳에 치료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여기 탑척추교정지압원을 자니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이 안양이거든요. 교정원은 산본역...
사실 여기 하고 강남의 모 한의원하고 두군데를 양손에 올려 놓고 비교했거든요.
어쨌든 저는 휴직한 2개월 안에 이 오십견인지 견비통인지 이것을 고쳐야 했기에 두군데를 다 상담과 치료를 겸했습니다.
그런데 강남 모 한의원에서 제병은 별거 아니라는 취급을 하며 항상 다른 사람보다 시원찮게 해주기도 하고 무턱데고 약을 먹으라고만
하고 여기다 데고 그 한의원이름 올려서 방해도 좀 하고 싶은데 그럼 똑같은 놈 되겟죠?
그래서 세번만에 탑척추교정지압원으로 선택을 하고 치료에 집중했답니다.
오랫동안 컴퓨터를하면서 경추하고 흉추가 휘어지면서 신경도 건드리고 어깨쪽엔 견비통이 심하다는게 원장님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일주일에 3회씩가면서 열심히 치료 받고 침맞고 운동처방 받고 그랬습니다.
3주차때부터 어깨쪽 통증이 거의 없어지기 시작해서 정말 잠을 편히 잘 수 있었습니다.
제 예상과 달리 빨리 치료를 해서 2개월의 휴직을 줄여서 1개월 반반에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컴퓨터를 만지는 직업일것이므로 반드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운동으로 다시 척추가 휘어지지 않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러던 중 제 어머니가 진짜로 오십견이라는 병이 걸리셔서 제가 걱정하지말라고 하며 이곳에 또 모셔와서 치료해 드렸답니다.
우리 두모녀 다 고쳤다면 정말 대단한거 아닐까요?
오십견, 20-30대에도 올 수 있는 겁니다.
빨리 치료하시고 건강한 생활하세요!
2008.12.03 06:34 고객님 기존 후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