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와 퇴행성디스크, 척추분리증 치료
허리때문에 고생한건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MRI는 3번 찍었습니다..
양재동에 있는 베드로병원이라고 거기서 입원하여 찍은게 2006년 6월 정도..요?
그때 결과가 척추분리증과 퇴행성 디스크 였습니다...
퇴행성디스크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척추분리증은 그때 첨 소견 들었습니다..허리의 통증의 척추분리증때문에 심한거라고...
시간이 갈수록 허리 통증은 더 심해졌습니다...사실 힘든 일 하는건 아니지만, 노동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면 벌써 일 그만 두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통이 심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서 있으면 집에와서 통증으로 힘들어 눈물흘릴정도의 아픔이 왔습니다.
제 증상은 정확하게 디스크 5개가 새까맣게 변한 퇴행성디스크며 2개가 약간 튀어 나온 상태라고 합니다.거기다 척추분리증..
수술은 생각지도 않구요...제 지인중에 수술하고 더 심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몇있으니 수술은 싫었습니다.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약물치료를 받던 중 제가 위가 약해 약 처방을 강하게 할 수 없을 뿐더러 약물요법은 직접적인 치료는 아닌 것 같아 고민하고 있을때 쯤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본 원을 찾았습니다.
좀 오래 걸릴꺼 같다는 말과 처음에 한참을 고민하시던 원장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제가 상태가 심해서 원장님이 고칠 수 없는 환자는 아예 받지않는 다는 사실 이었답니다.
저는 워낙 오래 앓고 있던 상태고 15회정도 받을때부터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이 왔습니다.
남들은 다 해주는 운동처방을 왜 나는 안해주나 했더니 제 상태가 심해서 어느 정도 기초 작업을 한 후에 가르쳐 주시더군요.
늘 나를 제리고 와준 아내는 늘 만성비염으로 고생했는데 실장님의 권유로 비염크리닉을 치료받았습니다.
아내 역시 병원서 처방해준 약을 먹지 못하는 터 였는데 침술로 10회 정도 받고는 다 나은 걸 보니 저 역시 꾸준히 치료를 받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저는 워낙 장기 치료자여서 이렇게 후기를 쓸 줄 몰랐습니다.
다만 통증없이 이렇게 직장생활 잘하고 있는게 꿈만 같습니다.
척추분리증이나 퇴행성때문에 정기적으로 가서 척추교정 및 지압으로 할상 척추부분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매년 이맘 때면 제채기와 콧물 훌쩍이던 아내가감기없이 지나가는거 역시 신기합니다.
지 엄마를 닮아 비염이 있는 아들 녀석을 얼른 꼬셔 치료 받게 하고 싶구요.
무엇보다 수술없이 이만큼 생활하게 해준 탑척추교정지압원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8.11.13 08:54 고객님 기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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