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 척추신경 압박으로 인한 왼쪽 다리의 극심한 통증...

올 2월부터 갑자기 허리가 뻐근하기 시작하더니 2주쯤 후부터 왼쪽 발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허리가 뻐근할때 바로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2주를 흘려보낸게 문제였다.

1차로 정형외과에 갔는데 2주가 지나도록 별 차도가 없어 고생을 굉장히 많이 했다.
증상은 왼쪽발의 저림, 무감각, 무릅인대의 통증, 골반뼈와 다리뼈가 맞닿는 부분(느낌에)의 통증, 발가락의 무기력화(힘을 주어도 힘이들어가지 않았다)등 고통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할것 같았다.

2차로 통증크리닉을 찾았다.
회사직원이 소개를 해주었는데 본인 말로는 엎혀들어갔다가 걸어나왔단다.
그곳에서는 척추에 바로 주사를 놓았는데 뼈주사라고 했다.
2주를 다녔는데 결과는 정형외과와 마찬가지로 차도가 없었다.
아니 더심해지고 있었다.
이제는 20m 이상를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그이상을 가려면 가다가 멈추어서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가고하는 것을 반복해야만 했다.

내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본 직장동료가 자기 동생이 정형외과 의사라고 가서 정밀 진단을 한번 받아보자고 해서 갔다.
CT를 찍고 나자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반반이라고 했다.
1개월 정도 치료(물리)하고서도 차도가 없으면 수술을 해야 한단다.
그리고 수술을 해도 재발할 확율이 또 반반이란다.
정말 걱정되고 고민도 많이했는데 동료중에 한사람이 지압원을 하번 가보라고 했다.
밑져봐야 본전이라고 생각해서 웹을 검색해서 가까우면서도 후기가 제대로 올라오는 곳을 찾았다.

3차로 찾은 곳이 바로 이곳 탑척추교정원지압원이다.
원장님이 허리쪽을 한번 만져보더니 치료가 가능하단다.
반신반의 했다.
이미 다녔던곳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치료시작  1주일 후 부터 변화가 오기시작했다.
통증이 사라진것은 아니지만 먼거리라도 걸을 수가 있었다.
신기했다.
그리고 발가락에 힘이 없다고 하니 원장님이 침을 놓아주는데 또 1주일 후부터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믿음이 생겼다.
수술을 하지않고 낳을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20회 치료중 15회를 넘기고 나서 부터는 동네 공원에 걷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차도가 몸으로 느껴졌다.
이제는 매일 4~5km씩 걷기 운동을 한다.
생활하는데도 거의 지장이 없다.
완치를 위해 열심히 치료 및 운동을 하고있다.
이자리를 빌어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이후 나와 비슷한 경우의 사람들에게  탑척추교정지압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일단 한번 찾아와보라니깐!!!!

2009.06.22 04:32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