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목통증

저는 심한 목 통증에 고생했던 42세 남성입니다.

제 증상은
1. 목이 좌우, 뒤로 잘 돌아가지 않고 돌릴때 관절끼리 부딪쳐서 나는 온갖 소리가(찌그럭, 틱, 짜르르) 납니다.
2. MRI상 일자목이면서 경추의 곡선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3. CT상 뼈가 많이 자랐다고 합니다.
4. 뒷목에 기본적인 통증이 있으며 심한 통증이 엄습합니다.
(목 전체가 뻣뻣, 갑갑, 또는 무너져 내리는 듯한 통증)

분당 차병원에서 오른쪽 목근육들이 심하게 굳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기서 3주에 걸쳐 여러 차례 TPI를 받았지만 근육의 섬유화가 많이 진행되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오른쪽 목근육과 관계된 심한 통증은 많이 없어졌으나 경추와 관계된 통증은 개선되지 않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선물이라고 탑척추교정지압원에서 진료할 것을 권했습니다.

워낙 심한 목통증에 지친터라 뭐든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면 다 할 마음이어서 교정치료를 받았습니다.

업무상 운전도 많이하는데 항상 오후쯤 되면 목부터 머리까지 너무 아파 항상 인상을 써야 했습니다.

원장님의 진단으로는 일자목과 목디스크 초기증상에 근육이 많이 뭉쳐있으며 허리부분에도 협착증세가 있다고 했습니다.

신기하게 제몸의 증상등을 손으로 다 알아 맞추시는지 ...

엑스레이 사진을 가져갔는데 보시지도 않고 알아맞추시는게 달인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신지압을 30여분정도 받고 원장님의 카이로프락틱 척추교정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침을 몇군데 맞았습니다.

그날밤 수년만에 정말 코를 골고 깊게 잤습니다.

그리곤 저는 주 3회를 다니면서 열심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통증은 거의 없고 다시 근육이 뭉치거나 일자목을 방지하기위한 운동을 합니다.

5월달 고마운분들께 척추교정을 권해드리는 이벤트를 한다기에 가까운 거래처에 선물을 했습니다.

오늘 탑척추교정지압원을 다녀와서 루이보스차 한잔 마시면서 이렇게 치료후기를 올립니다.

원인없이 치료가 마냥 길어지는 심한 목통증을 가지신 분들께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김형배님 후기 

2009.05.19 09:16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