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골반교정받다
임신기간동안 너무 많이 먹어 체중이 많이 늘어서 인지 막달때부터 임신성당료도 조심하라고하고
자다가 다리도 저려서 깨기 일수였다.
첫 아이라 그런지 이틀 고생끝에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나았다.
기쁨도 잠시 골반부분 꼬리뼈가 너무 아파서 누워있지도 앉아 있지도 못하게 생겼다.
젖이 돌이 않아 우리아이는 분유를 먹는다. ㅜㅜ
산후조리원에 지압을 해주는 분들이 오길래 나도 받았다.
원래 아기를 나으면서 벌어졌던 골반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면서 나처럼 잘못 맞춰지면 이렇에 아픈게 비일비재 하다는거다
지압을 받으니 훨씬 통증이 나아지긴 했는데 산후조리도 끝나갈 무렵까지 다 낫지 않아 고생하는데
지압해주시는 분이 집근처에 사시는 분이셨다.
그분도 지압을 하시는 직업이시지만 척추교정과 지압을 받으시는 곳이 따로 있으시다며 추천해주셨다.
우리집이 산본 뉴코아 뒷편에 위치해 있는데 권해 주신 탑척추교정지압원이 아주 가까워 일단 너무 좋았다.
처음 예약하고 산후돌보미한테 아이 맡기고 갔는데 내가 골반만 아니라 측만과 협착증세까지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세번 치료를 받고 13회 정도 받을때부턴 통증은 물론 나아졌고 살도 빠지기 시작했다.
지압에 다이어트 혈이 있다고 하셔서 수시로 눌러주고 가르쳐주신 운동도 수시로 했더니 도움이 됬나보다.
골반교정도 받고 척추교정도 받고 20회를 더 신청했다.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와서 지압받고 건강한 육아를 임하기 위한 날 위한 선물이다.
^^
2010.02.03 07:14 고객님 기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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