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과 일자허리

저는 울산에 사는 평범한 40대 가장입니다.

운전을 해서 그런지 목이 많이 아프고 어깨가 늘 딱딱하고 심한 두통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외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일자목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목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받을때뿐 다시 운전을 하거나 일에 몰두하면 극심한 두통때문에 약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발령이 나서 수원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 와서도 아픈 몸이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일을 그만 둘 수는 없었지요.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들과 만나러 울산에 가야 했지만 금요일 밤만 되면 아픈 목과 두통때문에 몸살아닌 몸살을 해야 했습니다.

제가 아침마다 들려 식사를 하는 식당 주인아저씨 소개로 산본에 척추교정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탑척추교정지압원을 오게 되었습니다.

스포츠마사지나 지압을 받느니 제대로 고쳐보자 싶어 치료를 시작했고 일주일에 3회 열심히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10번째 치료 받는날 부터 두통이 없어졌고 약도 더이상 먹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일자목치료를 조금만 더 늦게 치료했더라면 수술까지 가야할 목디스크 증상에 일자허리 증상까지 있다고 했습니다.

목교정과 흉추, 요추교정을 골고루 받고 자세교정 및 아침 저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처방까지 받으니 살것만 같았습니다.

이젠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서 치료받고 주말엔 가족을 만나러도 갑니다.

횡설수설한 치료후기이지만 누군가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2010.03.31 07:44 고객님 기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