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허리통증
임신 5개월부터 꼬리뼈가 아프더니 슬슬 나타나기 시작한 허리통증이 있었는데
아기를 가져서 원래 그려려니 하고 참았어요.
그리고 힘들게 아기를 출산하고 7개월이 되가는데 낫기는 커녕 아기를 안으려고 일어나려고 힘을 주거나 가끔은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거나
자다가 자세를 바꿀때 찌릿 아픈 통증에 점차 허리전체로 통증이 심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외과를 찾아 갔는데 엑스레이 상으론 아무 이상이 없다시며 물리치료를 권하셨습니다.
한달여를 일주일에 5번이나 가서 꾸준히 받았는데도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던 차에 출산육아카페 회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탑척추교정지압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집이 사당동이라 4호선 산본역을 다니기 우선 편했고 차 없이도 산본역에서 가까운 거리라 좋았습니다.
저 말고도 출산육아카페 다른 회원이랑 같이 갔는데 그 분은 산후풍으로 다리 한쪽이 엄청 시리고 엉덩이가 아프다고 했는데 첫 진료 받는날
놀랍게도 그 증세를 바로 잡았습니다.
그걸 보고 저도 사실 바로 치료하기로 마음 먹었구요.
많은 출산 후 척추관리 치료를 받는 분들을 보니 유명한 곳이더군요.
저는 우선 평상시 자세교정을 받았구요. 전신 지압을 받고 목뼈부터 발목에 이르기까지 카이로프랙틱인가 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한달 쯤 됐을때부터 꼬리뼈통증은 없어졌습니다.
허리통증도 많이 나아졌지만 어릴때부터 무심히 넘겼던 측만증이 고질병이 되어 좀 더 받아야 했습니다.
그 후로 저도 저처럼 이런 허리통증이나 꼬리뼈통증같은 출산후 요통을 가진 분들께 저도 모르게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우리 아이 돌잔치할때 제가 소개해서 치료 받고 계시다는 회원님으로 부터 감사의 인사까지 듣고 나니 제가 새삼 정작 중요한 후기를 써야겠다고 맘먹었습니다.
탑척추교정지압원 원장님 이하 실장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010.03.31 07:25 고객님 기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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