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치료후기

저는 어릴때부터 잘못된자세로 매일 엄마한테 혼이 났는데도 저는 구부정한자세로 앉아 티비를 보거나 책보기를 좋아해서인지 초등학교들어가서 척추측만증 주의요에서 중학교에 올라오니 이젠 20도정도나 기울어져 심각함을 깨달았습니다.
엄마가 교정벨트를 사주셨는데 어찌나 갑갑한지 안보실땐 빼기 일쑤였고 벽에 붙여놓으신 척추측만교정체조도 처음 몇번만 할 뿐 게을러져서 무관심하길 여러날...

작년 여름에 친구들하고 수영장갔다가 저 스스로도 민망할정도 몸이 틀어진걸 보고 그때부턴 교정벨트도 체조도 열심히 했지만 효과도 없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 키도 잘 안자라는 것 같아 우울했습니다.
이번 봄부터 큰 결심을 하고 엄마친구분으로부터의 추천으로 찾게된 탑척추교정지압원에서 지압과 카이로프라틱(맞나?)으로 방과 후 학원을 한달 빠져가며 치료하기를 20회정도...
이번 여름엔 친구들하고 수영장에도 갈 수 있을것같습니다.
어젠 고대병원가서 진찰받았는데 몸이 많이 돌아왔다는 선생님 말씀들으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고...

감사합니다.

2008.04.15 03:44 고객님 기존 후기